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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3

페미니스트 지리학의 이해 『젠더, 정체성, 장소』/린다 맥도웰/2장 장소의 안과 밖_몸과 체현 정리 몸은 의심의 여지없이 물질적이며 모양이나 크기의 정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불가피하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p.75) -> 몸과 공간의 연결 몸이 현현되는 방식 또는 타인에 의해 보여지는 방식은 몸이 있는 공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하다.(p.75) -> 도린 매시가 주장했던 사회적인 것과 공간의 상호작용에서 장소는 하나로 정의되지 않으며, 영원불변한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서 몸의 체현 방식은 다르게 나타날 것이며, 그에 따라서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모습 또한 다르게 구성된다. 이 장에서 맥도웰은 다섯가지 질문들을 던진다. 첫째, 몸에 대한 질문들이 특히 사회과학에서 중요한지. 둘째, 공간을 점유하는 몸은 어떤 것이며, 이로부터 사회과학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 2022. 6. 16.
『공간, 장소, 젠더』/도린 매시/ 3부 공간, 장소, 젠더에 대한 정리 3부에서는 지리와 젠더의 교차지점에 초점을 맞춘 도린 매시의 주장에 대한 내용이다. 지리와 젠더는 서로 상호 작용하며 구성되고, 공간에 따라 젠더관계가 다양하게 형성된다. 다양한 이름으로 명명되는 지리는 특정 젠더의 문화적 구성과 젠더관계에 영향을 미친다.(p.315) '집'을 여성의 장소로 구성하는 시도는 장소를 안정과 신뢰, 정통성의 근원으로 보는 시각을 통해 이뤄진다.(p.320) -> 이러한 장소의 코드화는 여성적으로 구성된다는 관점을 공유한다. 문화와 시대에 따라서 다양하게 젠더화 되는 장소와 공간에서 경험하는 공통된 경험을 범주화 해보는 것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생각함. 여성은 남성의 선택의 대상으로, 즉 타자로 묘사된다.(p.401) -> 깊게 관련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여성은 공간과 장소.. 2022. 6. 16.
『공간, 장소, 젠더』/도린 매시/ 1부 공간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정리 도린 매시의 『공간, 장소, 젠더』는 공간이론을 통해 비판지리학의 좌표를 제시한 교제이다. 이 책에서 공간과 장소는 사회적 관계를 통해서 재정의되며, 젠더는 공간/시간과 장소/공간과 같은 공간적 이분법의 남성중심적 이분법을 비판하고 있다. 주류 지리학이 외면한 여성들의 장소와 개념은 대립항(여성적 코드화)으로 분류되어 공적영역과 대립되는 사적영역, 과학적 주제와 대립되는 비학문적 주제라는 관념들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공간과 장소는 지배적인 개념으로 정의되어왔다. -> 이 책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주류 정치・경제・사회이론에서 드러나지 않는 차이와 불균형을 인지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공간, 장소, 젠더는 지리적인 차원이 아닌 문화적으로 특수하게 구성되어 서로 연관되는 차원이 존재한다.(p...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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