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네트워크 마케팅을 위한 미라클모닝, 할 엘로드 외 2인 지음, 이형욱 옮김

미라클모닝 책 표지

이 책을 읽으면서 쉽지 않은 일을 쉽게 설명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한때 미라클모닝이 인기를 끌 때 일찍 일어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었다.

 

미라클모닝은 그렇게 쉬운 행동은 아니지만 분명 책에서 강조하듯이 중요한 행동임은 분명하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 성공한 마케터들의 행동에는 미라클모닝이 섞여 있다는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

 

성공한 마케터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매일 똑같은 자신의 루틴을 찾아서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사람들에 대한 공통점을 차례별로 나눠서 독자들을 설득한다.

 

성공의 비결, 문제 해결, 건강, 마케팅 등 카테고리를 미라클모닝이라는 키워드를 섞어서 설득을 시도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큰 공감을 얻지 못했다.

 

물론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든 것일수도 있지만, 마케팅을 잘하는 것과 미라클모닝의 연관성이 얼마나 강하게 작용하는지 공감하지 못했다.

 

그저 아침에 일어나는 사람이 더욱 건강하고, 업무 효율이 좋다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된 부분은 미라클모닝에 대한 내용보다는 집중력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집중력은 근육과 같아서 훈련의 과정이 필요하며, 힘들어도 고삐를 놓치지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다보면 언젠가 집중하는 것이 힘들지 않게 될 것이라는 글이다.